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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기 전에 여러가지를 준비하겠지만 그중 유심은 정말 중요하다.
미국 유심을 검색해보면 대부분 T mobile이나 H2O 가 가장 많이 나온다.
그런데, 다들 가격이 그닥 착하지는 않았다.
결국, 늘 그렇듯 말톡에서 유심을 구입했다.
말톡에서 유심을 구입하면 말톡 앱을 통해 한국에서부터 들어오는 전화를 착신은 무제한 가능하고, 발신은 1개월 동안 30분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말톡 앱에서 제공하는 070번호를 통신사에 착신전환 요청하면 내 핸드폰 번호로 들어오는 전화와 문자를 말톡앱을 통해 받을 수 있다.
ROK mobile 유심.
사용 유효기간 30일, LTE데이터 8기가 바이트에 소진시 저속 무제한.
가격 39,900원 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처음 보는 녀석이라 이리저리 검색을 해보니, 미국내 MVNO라고 해야하나? AT&T의 통신망을 그대로 사용하는 저가 통신업체라는 것이다.
혹시 구입했다가 잘 않터지기라도하면 어쩌나...하는 걱정을 많이 했었다.
말톡에 전화해서 물어보니, 안드로이드 계열은 T mobile 사용시 잘 않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난 LG V10을 사용한다고 하니, 간혹 안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를 요한다고 한다.
나중에 눈치챈 것이지만, 말톡에서 그리 말하는 것은 혹시나 모를 오류에 대해 면피용으로 한 발언 같다는 생각이 든다.
유심 사용방법은, 첨부해온 설명서에 보면 사전에 개통 등록하는 URL이 있다.
이곳에 사전 등록할 때 언제부터 사용하는지 날짜를 입력하도록 되어있다.
그 날짜를 입력하고 유심카드 번호를 적어 넣으면 확인 메일이 온다.
그럼 개통 절차가 완료된 것이다.
이후에는 미국에 도착하면 ROK mobile 유심으로 갈아끼우고 설명서에 적혀있는 APN 주소를 등록해주면 된다.
사실 정말 잘터진다.
그리고, 미국내 전화통화가 가능하다. 미국내 전화통화는 무료다.
우버나 리프트를 이용할 때 기사와 통화할 일이 종종 있다.
차량이 서있는 위치를 확인하기 위해 전화를 이용했다. 이럴 때 유심을 통한 무료 전화통화는 정말 유용하다.
4주가량 미국여행을 하면서 인터넷 걱정없이 충분히 사용하였는데, 귀국할 때도 8기가 바이트 데이터를 거의다 써간다는 알림을 받지 못했다.
미국에서 시내버스를 이용할 때, 가끔 안내방송이 나오지 않는 버스가 있다.
특히, 뉴욕에서는 버스 내부 전광판의 안내방송이 거의 꺼져있는 경우가 많다.
그저 버스기사가 알아들을 수 없을 정도로 옹알 거리며 다음 정류장이 뭐라뭐라 말하는데 거의 알아들을 수 없는 수준이다.
이럴때 구글지도를 통해 목적지에 얼마큼 가고 있는지, 어디서 내려야 하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구글지도의 길찾기 기능에서 대중교통으로 설정하고 시작 버튼을 누르면 정말 편리하게 다닐 수 있다.
버스가 언제 올지, 버스를 탔다면 내가 어디로 가고 있고 얼마큼 남아 있는지가 네이게이션 기능으로 나온다.
미국 여행에서 스마트폰과 LTE유심이 없으면 거의 바보가 된다.
나이아가라 폭포에 갔을 때, 캐나다 국경을 넘어가니 국경 근처와 클리프턴 힐에서는 물론 잘 터지지만, 호텔이나 음식점 등 중간중간 LTE가 않되는 부분도 있으니 이점 유의하자. 호텔에서는 호텔이 제공하는 wi-fi를 사용해야 할 만큼 LTE가 거의 안터진다. 미국 유심이므로.
미국여행 관련 블로그 글들을 보면, 미국내 어딜가나 wi-fi 잘 터진다고 그거 사용하고 LTE데이터 작은거 사용해도 된다는 글들이 있다.
내가 겪어보니, 미국내 wi-fi는 정말 답답하리 만치 잘 되지 않는다.
속도도 무척 늦을 뿐만 아니라 되다 않되다 한다.
wi-fi 제공 않하는 곳도 많다.
메가버스에서도 wi-fi 된다고 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거의 사용 불가 수준이다.
미국 여행을 갈 경우에는 LTE데이터가 충분한 유심을 준비하는 것이 최고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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