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아이들과 함께 떠난 미국여행 워싱턴DC 2일차는 스미쏘니언 국립자연사박물관 관람이었다. 여기도 역시, 반나절만에 다 본다는 것은 욕심이다.아이들과 움직일 때는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돌아다녀야 한다.가보면 알겠지만, 국립자연사박물관은 무척 넓다.이 전날 갔었던 항공우주박물관보다 더 크면 컸지, 그보다 작지 않다. 영화 '박물관은 살아있다'의 촬영지로 더 유명한 국립자연사박물관.초등학교 5학년인 큰 아이는 무척 관심있게 이것저것 본다. 마음먹고 꼼꼼히 보려고하면 하루 일정으로는 부족한 듯하다.아무래도 초등학교 1학년 아이에게는 어려운 부분도 많다. 초등 1학년 아이는 그저 공룡과 인류의 발달 정도는 관심있어 했으나 그 외에는 좀 어려워하는 것도 많았다. 국립자연사박물관 역시 입장료는 무료다. 워싱턴..
이번 미국 동부 여행의 목적은 최대한 아이들이 좋아하는 경로로 맞추는 것이다. 그 중 워싱턴 DC의 좋은 점은 대부분 아니 거의 모든 박물관의 입장료가 무료라는 것이다. 단연 첫날 일정은 스미쏘니언 박물관중 국립항공우주박물관(Smithsonian National Air and Space Museum)!많은 블로그 포스팅에 보면, 워싱턴 DC의 항공우주박물관을 반나절 일정으로 보고 온다는 말들이 많다.하지만, 내 경험으로는 꼬박 하루를 다 봐도 충분하지 않았다. 수박 겉핥기로 봐도 하루 종일 걸린다. 옛날부터 현재까지의 비행기 변천사 부터 우주선, 그리고 과학적 원리를 담은 모형들과 각종 체험들까지 다 하면 다리가 저릴 정도로 돌아다니게 된다.아마도 반나절만에 보고 나오는 것은 여행 일정이 짧고 다른 스케..
노스캐롤라이나에서 메가버스를 타고 워싱턴 DC에 도착한 우리는, 곧바로 예약해둔 에어비앤비(Air bnb) 숙소로 향했다. 일본의 에어비앤비와는 다르게 미국내 에어비앤비는 최소 3박 또는 5박 이상만 예약할 수 있는 경우가 좀 많았다.숙소를 예약하기 전, 몇곳의 호스트 들에게 질문도 하고 여러가지 고민 끝에 정하게 되었다. 에어비앤비 숙소를 정할 때 내가 주의 하는 사항은 아래와 같다.1. 최소 20명 이상의 평가가 있는가.2. 교통편이 편리한가.3. 취사 시설이 있는가.4. 애완동물 출입이 가능한가.(같이 여행가는 아이들이 동물 털 알레르기가 있기에 이부분이 좀 민감한 사항이었다)이정도를 보고 이중 가격이 저렴한 곳을 선택한다. 여기서 한가지 꼭 알려주고 싶은 사항이 있는데, 그것은 가급적 취사 도구는..
지인 가족과의 즐거운 노스캐롤라이나 여정을 마무리하고, 우리는 워싱턴 DC로 가는 날이 되었다. 이동 수단은 당연히 메가버스.초등학교 아이 둘과 나까지 세명이 운임 18달러에 특별 좌석 예약 비용으로 7달러, 총 25달러에 갈 수 있으니 그저 감사한 마음으로 이용하였다.워싱턴 DC처럼 기차역 안에 위치한 정류장이 아닌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메가버스 정류장이 그냥 길가에 위치해 있다.노스캐롤라이나 Durham의 메가버스 정류장 위치는 아래와 같다. 이렇게 길가에 서있다보면 거의 정확한 시간에 메가버스가 도착을 한다.이 버스는 내 기억에 애틀란타에서 부터 오는거 같았다.버스 기사님이 내리셔서 앞문은 잠그고 뒷문 열고 그 앞에 서서 티켓을 확인하고 태워준다.물론, 가지고 온 짐은 버스 기사님 서있는 바로 뒤쪽 ..
노스캐롤라이나 월밍턴에서 더햄(Durham)으로 돌아온 우리는 다음날 Durham지역 구경을 다니기로 했다.Durham에는 대표적인 것이 뮤지엄 오프 아트(North carolina museum of art)와 듀크 대학교 그리고 그외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아이들을 데리고 가볼 만한 곳은 이렇게 두곳 정도인 듯 하다. 1. North carolina museum of art이 곳은 기본적으로 무료로 운영된다. 물론, 어딜 가나 기부함은 당연히 있다. 기부는 본인 마음 내키면 하고 아니면 그냥 들어가도 된다.서관(West building)과 동관(East building) 두개의 건물로 되어있다.서관은 미국과 유럽의 시대별 미술 작품들을 볼 수 있다.입장할 때 음료수를 포함한 먹을거리는 반입이 엄격히 금지..
노스캐롤라이나 Topsail beach에서 몇일간을 보낸 우리는, Durham으로 돌아가는 도중에 Wilmington 지역에 있는 Battleship North carolina에 들르게 되었다. 관광지라고 하기에는 좀 뭣하지만, 그래도 들러보면 좋은 곳이다.이곳은 2차 대전때 실제 전투에 사용되었던 군함을 전시하여 일반인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해 놓은 시설이다.물론, 유료다.가격은 잘 기억나지 않는데 그리 비싸지는 않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이 곳에 도착한 우리는 숙소에서 먹다 남은 재료들을 가져와서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으며 간단히 점심을 해결하였다. 미국 일반 가정집들이 대체로 그런 듯 한데, 우리나라처럼 밑반찬 여러가지 깔아놓고 식사를 하지는 않는 듯 하다.대체로, 메인요리 한가지와 음료를 같이 하는 ..
나름 이번 미국여행을 통해 겪어본, 노스캐롤라이나에서 가볼만한 곳을 소개해 보고자 한다.노스캐롤라이나의 Durham 이라는 도시에 도착한 우리는 하룻밤을 그곳에서 지내고 다음날 바로 Topsail beach라는 곳으로 이동했다.노스캐롤라이나에서 승용차로 2시간 30분 정도의 거리이다.Topsail beach는 노스캐롤라이나 도심에 사는 사람들이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있는 해변이라 많이 놀러온다고 한다.Topsail beach를 거의 다 가서 점심먹으러 들른 지역은 바로 Wilmington.노스캐롤라이나 지역에서는 나름 유명한 곳인 듯 하다.지인이 말하기를, 이곳이 그 유명한 Wilmington이라고~~~. 난 잘모르는데ㅠㅠ이곳은 바닷가의 작은 도시같은 느낌을 주는 곳이다. 길거리가 무척 밝고 깔끔하고, ..
미국 워싱턴 DC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방법과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방법, 그리고 첫날 묵었던 워싱턴DC호텔(Days inn arlington pentagon)에 대한 경험을 적어보고자 한다.일단 미국에서 대중교통 이용할 때 꼭 필요한 것이 구글지도 앱이다. 구글지도에서 목적지를 선택하고 길찾기를 누르면 여러가지 경로가 나온다. 그 중, 내가 이용할 교통편을 선택하면 위와 같이 해당 경로와 나의 위치가 나온다. 여기서 내가 이용하고자 하는 대중교통을 탑승했을 때 앱 하단의 시작버튼을 클릭해주면 GPS 위치 수신으로 인해 위의 지도 노선에서 빨간색 부분, 즉 현재의 나의 위치를 나타내는 동그라미가 이동하면서 언제 내릴 지를 알 수있게 해준다. 목적지 도착 직전이면 내리라고 알림도 올라오기 때문에 무척 편리하다..
미국 워싱턴DC 공항 입국절차와 부모(배우자)동의서 관련하여 적어보고자 한다.우리가 탑승한 에어차이나 항공기는 베이징공항에서 4시간 지연하여 이륙후 비행시간으로는 10여분정도 짧게 워싱턴DC공항에 착륙했다.당초 베이징공항에서 지연이 없었으면 워싱턴DC공항에 오후 1시 50분에 도착하는 것이었으나, 군사훈련 명목으로 출발 지연되어 도착하고 보니 오후 6시가 다되었다.게다가 비행기가 착륙한다고 해서 막바로 나갈 수는 없는 것.이미 비행기 착륙하여 출입문이 열리기도 전에 사람들은 기내 통로를 빼곡히 매우며 줄을 서 있다.비행기 내려서 안내원의 지시에 따라 이동하다보면 자연스레 언제 탔는지도 모르게 셔틀버스를 타게된다. 이렇게 생긴 셔틀 버스를 타게 된다.처음엔 이게 버스가 아니라 무슨 기차인줄 알았다. 좁은 ..
에어차이나 환승호텔 예약방법과 JinHangXian International Business Hotel 이용후기를 나름 올려본다.예약 방법은, 에어차이나 홈페이지 예약관리 페이지에 들어가면 서비스예약 코너의 환승호텔을 클릭하면 된다. 이곳에 들어가면 항공권 예약할 때 받은 e 티켓 번호와 여권번호 등, 필요한 정보를 입력하라고 나온다. 다른 포스팅 들을 보면, 총 3명이 동행하는데, 각각 넣다보니 방이 3개가 되었다는 글을 본적이 있어서, 내것을 먼저 예약하고 아이들 것도 차례로 넣어봤는데...지금은 그렇지 않았다. 내 것을 예약하고 나서, 아이들 e 티켓 번호와 정보를 넣고 예약하려고 보니, 이미 예약이 되어있는 것으로 나온다. 에어차이나에 전화해서 물어보니, 대표 예약자가 사람을 추가해서 한 그룹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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