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월 21일부터 7월 24일까지 3박 4일간 대만 타이페이 여행을 갔었다.항상 그러하듯, 미리 여유있게 스케쥴을 잡아두면 꼭 취소해야할 상황이 발생하는 신기한 경험이 있어서, 우리 가족은 기회가 될때 바로바로 여행을 가는 편이다.이 것이 당초 우리의 여행 스케쥴이었다. 아내와 두 딸아이 그리고 나까지 총 4명.불과 1개월반전인 6월 8일에 검색해보니 타이페이 항공권이 저렴하게 나왔다.원래 항공권 검색은 스카이스케너를 주로 사용하지만, 가끔 카약이나 인터파크투어를 들어가서 체크해 보는 경우가 있다.이 항공권은 인터파크 투어에서 검색하여 줍줍한 항공권.희한한 것은 인터파크 투어의 저렴한 항공권은 때때로 스카이스케너에서 검색이 되지 않는다. 또한, 아고다와 부킹닷컴에서도 매우 저렴한 항공권을 구입할 수 ..
개인사업자와 법인사업자 차이점을 물어보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 사업을 처음 시작할 때는 개인사업자로 했다가 좀 커지면 법인사업자로 하려는 사람들도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개인사업자에서 법인사업자로 가는 것을 '법인전환'이라고 말하는데, 사실상 '법인전환'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정확히는 개인사업자를 폐업하고, 법인사업자를 새로 만들어 사업 전반의 내용을 법인사업자로 수행하는 것을 '법인전환'이라고 말한다. 개인사업자와 법인사업자의 큰 특징만을 이야기 해보고자 한다. 아래의 내용은 내가 직접 경험해 보고 알게된 것이기 때문에, 전문가의 시각에서 보면 다소 상이한 부분이 있을 수도 있음을 미리 밝혀둔다. - 대부분 가게를 운영하는 개인사업자를 자영업자라고 한다. - 온라인 쇼핑몰이나 기타 사업용 ..

아이와 여행 - 유럽여행, 꼭 필요한 준비물 즉 여행필수품은 무엇이 있을까? 나의 경우, 초등학생 여자아이 두명을 데리고 다니다보니, 여자아이 나름대로의 여행필수품이 있기 마련이다. 물론, 성인이 여행을 가던, 남자 아이와 함께하는 유럽여행이던 공통으로 필요한 여행필수품은 있다. 혹시나, 이런 정보도 필요한 사람이 있을지 몰라, 나름 유럽여행에 꼭 필요한 준비물이랍시고 내용을 공유해보고자한다. 1. 여분의 여행가방 바퀴(수리용) 일본여행 때도 케리어 바퀴가 고장이나고, 미국여행 때는 아예 하드케이스 케리어 자체가 깨져서 여행 내내 많은 불편함을 겪었었다. 그래서 이번 유럽여행 때는 큰맘먹고 샘소나이트에서 젤 튼튼한 놈으로 구매하여 가져갔었지만, 역시나 가방으로 인한 고생은 조금도 나아지지 않았다. 언젠나..

아이와 여행, 이번엔 유럽여행, 로마에 대한 이야기를 적어보고자 한다. 사실, 이 내용은 코로나19가 시작하기 전인 2019년도 12월 26일에 해당한다. 아이와 함께 한달간 유럽여행을 갔었고, 그 첫번째 목적지가 로마였다. 한달 후, 한국으로 돌아갈때 비로소 중국 우한지역에 대한 이야기를 아내에게 들었고, 이것이 지금의 코로나19로 이렇게나 장기화 될 줄 그때는 알지 못했다. 그렇기에, 여행갔다온 뒤 여행 이야기를 아무에게도 하지 않았다. 이제 코로나가 종국에 접어드는 느낌이라 지금에서야 여행당시 매일매일 적어뒀던 내용을 하나씩 올려본다. 언제나 그렇듯, 여행을 갈때 가장 중요한 요소는 안전과 비용이다. 로마여행을 가기 4개월 전, 항공권을 미리 예매했고, 여행가기 3개월 전에 숙소 예약을 마쳤다. 낯..

미국여행 워싱턴 DC에서의 4일차. 이날은 National mall, 워싱턴 기념탑, 링컨기념관과 John F. Kennedy Center를 가보게 되었다. 갔다온지 1년이 넘었것만, 이제서야 글을 정리하여 올리니 이점 참고 바란다. 생활이 너무너무 바쁘다 보니 ㅠㅠ 그래도, 이 당시에 사람들에게 알려주면 좋은 정보가 될 듯하여 메모는 많이 했었다. 그 메모를 바탕으로 글을 올리니 이점 참고 바람. 이 날 일정은 위에 언급한 장소들이 한 곳에 모여있기 때문이다. 한 곳에 모여있다고는 하나 기본적으로 건물들 규모가 크고, 간격이 넓어서 많이 걸어야 하는 것은 미리 감안해야 한다. 그렇다고 버스나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가기도 참 애매~~~한 거리다. 버스 기다리고 타고 도착하는 것이나, 그냥 걸어가는 것이나 ..

미국 국회의사당과 National gallery of art, 그리고 백악관 광장을 구경가기로 했다. 당초, 한국에 있을 때 미국 국회의사당 사전 예약을 했지만 예약이 되지 않아 현장 방문자 센터에 줄서서 차례로 들어가는 것을 선택했다. 우리나라 국회의사당도 않가본 사람이 미국의 국회의사당을 가본다는 것에 대해 참 아이러니였으나, 이왕 왔으니 남들 다 가본다는 그 곳에 발도장 찍으러 갔다. 그 이후 National gallery of art는 원래 계획에는 없었으나, DC circulator 혹은 버스를 타고 다니다보면 꼭 안내 방송에 나오는 곳이 National gallery of art다. 밖에서 보기에도 규모가 상당하고, 늘 사람이 많이 들락거리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래서, 남들이 많이 가니까 가..
초등학교 아이들과 함께 떠난 미국여행 워싱턴DC 2일차는 스미쏘니언 국립자연사박물관 관람이었다. 여기도 역시, 반나절만에 다 본다는 것은 욕심이다.아이들과 움직일 때는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돌아다녀야 한다.가보면 알겠지만, 국립자연사박물관은 무척 넓다.이 전날 갔었던 항공우주박물관보다 더 크면 컸지, 그보다 작지 않다. 영화 '박물관은 살아있다'의 촬영지로 더 유명한 국립자연사박물관.초등학교 5학년인 큰 아이는 무척 관심있게 이것저것 본다. 마음먹고 꼼꼼히 보려고하면 하루 일정으로는 부족한 듯하다.아무래도 초등학교 1학년 아이에게는 어려운 부분도 많다. 초등 1학년 아이는 그저 공룡과 인류의 발달 정도는 관심있어 했으나 그 외에는 좀 어려워하는 것도 많았다. 국립자연사박물관 역시 입장료는 무료다. 워싱턴..
이번 미국 동부 여행의 목적은 최대한 아이들이 좋아하는 경로로 맞추는 것이다. 그 중 워싱턴 DC의 좋은 점은 대부분 아니 거의 모든 박물관의 입장료가 무료라는 것이다. 단연 첫날 일정은 스미쏘니언 박물관중 국립항공우주박물관(Smithsonian National Air and Space Museum)!많은 블로그 포스팅에 보면, 워싱턴 DC의 항공우주박물관을 반나절 일정으로 보고 온다는 말들이 많다.하지만, 내 경험으로는 꼬박 하루를 다 봐도 충분하지 않았다. 수박 겉핥기로 봐도 하루 종일 걸린다. 옛날부터 현재까지의 비행기 변천사 부터 우주선, 그리고 과학적 원리를 담은 모형들과 각종 체험들까지 다 하면 다리가 저릴 정도로 돌아다니게 된다.아마도 반나절만에 보고 나오는 것은 여행 일정이 짧고 다른 스케..
노스캐롤라이나에서 메가버스를 타고 워싱턴 DC에 도착한 우리는, 곧바로 예약해둔 에어비앤비(Air bnb) 숙소로 향했다. 일본의 에어비앤비와는 다르게 미국내 에어비앤비는 최소 3박 또는 5박 이상만 예약할 수 있는 경우가 좀 많았다.숙소를 예약하기 전, 몇곳의 호스트 들에게 질문도 하고 여러가지 고민 끝에 정하게 되었다. 에어비앤비 숙소를 정할 때 내가 주의 하는 사항은 아래와 같다.1. 최소 20명 이상의 평가가 있는가.2. 교통편이 편리한가.3. 취사 시설이 있는가.4. 애완동물 출입이 가능한가.(같이 여행가는 아이들이 동물 털 알레르기가 있기에 이부분이 좀 민감한 사항이었다)이정도를 보고 이중 가격이 저렴한 곳을 선택한다. 여기서 한가지 꼭 알려주고 싶은 사항이 있는데, 그것은 가급적 취사 도구는..
지인 가족과의 즐거운 노스캐롤라이나 여정을 마무리하고, 우리는 워싱턴 DC로 가는 날이 되었다. 이동 수단은 당연히 메가버스.초등학교 아이 둘과 나까지 세명이 운임 18달러에 특별 좌석 예약 비용으로 7달러, 총 25달러에 갈 수 있으니 그저 감사한 마음으로 이용하였다.워싱턴 DC처럼 기차역 안에 위치한 정류장이 아닌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메가버스 정류장이 그냥 길가에 위치해 있다.노스캐롤라이나 Durham의 메가버스 정류장 위치는 아래와 같다. 이렇게 길가에 서있다보면 거의 정확한 시간에 메가버스가 도착을 한다.이 버스는 내 기억에 애틀란타에서 부터 오는거 같았다.버스 기사님이 내리셔서 앞문은 잠그고 뒷문 열고 그 앞에 서서 티켓을 확인하고 태워준다.물론, 가지고 온 짐은 버스 기사님 서있는 바로 뒤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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